감말랭이
* 상품화하는 감말랭이는 아니니 착오없으시길~~~
오랜시간 산행 때, 나들이 갈때, 여행 갈 때, 운전 중 배고플 때,힘이 빠져 비틀거릴 때
내가 직접 만든 감말랭이 몇 개만 먹어도 그냥 기운이 솟아난다.
어제 밤 부터 제19호 태풍< 봉퐁>의 영향으로 비가 온다.
해 마다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리던 감 말랭이 였는데,
지난 10일에 깍아서 3일간 말린 감이 습기 때문에 푸른곰팡이가 생긴다.
이런 감은 감말랭이 최 우선 순위이다.
올 해는 갑자기 개체수가 늘어난 미국선녀벌레 때문일까?
나무에서 홍시도 많이 생기고, 까만 점이 있는 상품화 하기에는 어려운 못난이 감도 아주 많다.
감식초로 많이 소비하고 이웃과 지인들께도 나누어 주지만, 그래도 남는 감은 간식거리를 만들어 본다.
그냥 보기에는 100% 상품인데 매의 눈으로 섬세하게 선별하면 못난이 감이 많다. ㅜㅜ
감말랭이 만들기에는 아직은 푸른 감~~
감말랭이 만들기 딱 좋은 감 - 4조각이 감 한개 이다.
지난 10일에 깍았던 감은 어제 밤 부터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서 푸른곰팡이가 약간 생긴다.
서둘러 건조기에 넣어본다. (햇볕에 말려도 검게 변한다.)
우선 50도 에 맞추어 두었다. 시간이 지나면 상태를 봐서 밖에서 말릴지 결정해야겠다.
< 15일 아침 건조상태 >
10시간을 건조기에 말린 후에 바람이 많이부는 그늘에서 24시간 정도 말렸다.
좀 더 말리면 ~~ 끝
약간 검은색 나는 두봉지는 푸른곰팡이가 약간 생겼던 것인데, 맛은 괜찮은 것 같아서 보관 해 본다.
하루동안 냉동실에 얼렸던 것을 사진을 찍기위해 꺼내었다.
냉동보관 중
씨없는 상동반시(감) 구경 하러가기 http://blog.daum.net/wjdtn1478
6시내고향 방송 [2014,10.8] 반가운 가을손님, 밀양 상동 매화리. 반시
http://nbbs.kbs.co.kr/section/board/bbs_view.html?bbs_cd=1ts_bs6pm_notice01&seq=498067
* 혼자 만들어 보는 반건조 곶감과 비슷한 맛을내는 나만의 감말랭이 방식입니다.
상품화하는 감말랭이 만들기는 방법이 다르니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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