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는 껍질을 벗겨주면 튼튼하고 건강해 보인다.
벌어진 껍질틈새에는 벌레와 벌레알이 많다.
겨울에 껍질을 벗겨주면 해충도 적을 것이다.
7 년전에 한번 껍질을 벗기고는 지금까지 그냥 놔두었더니
껍질이 몹시 지저분하고, 나무가 병들어 보인다.
날씨가 춥지만 감나무껍질을 벗겨 본다.
잘 드는 호미로 사정없이 박박 긁으면서 벗겨 주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티가 눈에 들어오고 춥고 힘들다.
인증샷을 찍어주는 양여사 ^^
발가벗은 감나무 : 보기좋아~~ 아주~좋아~~
옷을 벗기니 아주 건강해 보인다.
아래밭 감나무 : 이 동네 모든 감나무는 껍질을 벗기지 않는데 우리꺼만 벗기는 모양이다.
14년 농사 끝~~ 내년 봄 까지 푹 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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