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농사를 지어보니 정말 어렵다. 배추 무우... 시행착오도 많다.심어도 씨앗값도 안 나온다.
기름+도로비만 들어가고... 건강빼고 남는게 없다. 사 먹는게 훨씬 싸게느껴진다.
그래서 올 해 부터는 무료임대 해 주었던 감농사도 우리가 해 보기로했다.
대파 : 제일 쉬운게 대파이다. 어릴때 고향 하동 평사리에서는 < 중파> 라고 불렀다.
배나무 : 배꽃이 하얗게 피었다. 전지 할 줄을 몰라서 많이 열리지 않는다.
그 마져도 새들이 다 파먹고 썩고 키우기 정말 어렵다. 농약을 뿌려도 안된다 ㅡ..ㅡ;;
친환경무농약배를 평사리토지농원 하시는 형님께서 해마다 두어박스 주신다.
때문에 2010년에는 베어버렸다
비타민다채 : 이름은 그럴싸 한데 맛이별로다. 벌레는 엄청많이 생긴다.
유기농으로 키우기는 너무 힘들다.
쑥갓 : 내가 좋아하는 향이 아니다.집사람도 별로 좋아하지않는것 같다.
2주만에 왔더니 진입로에도 잡초가 무성하다.
어릴 적 솜씨 발휘를 했다 ㅎㅎㅎ
반장님댁에 무료임대 해 주었던 감나무를 올 해 부터는 우리가 하기로했다. 감따는 망도 구입했다.
잘 익은 감
이렇게 큰 감이 있데이..
상동반시: 동네 어르신댁에서 박스를 구입했다.중간에 배가 불룩~~!이 때는 3층으로 포장을 했다.
이쁘게 찍을려고, 비스듬히 해두고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