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고추농사

2004년  주말농장을 처음 할 때 고추를 심었었는데 첫 해는 보통이고 두번째 해는 대풍년이더니,

그 후부터는 해마다 줄기가 말라죽어 아예 고추농사를 포기했다.  

작년에 다시 도전했는데 그런대로 수확이 좋아 올 해는 또 심게되었다.  ^^

 

 

4/17 미리 두덕을 만들어 비닐을 덮고 대나무를 먼저 꽂아둔곳에

 

  4/17 고추모종 1판을 심었다.

 

5/15    4주 후 고추모종이 넘어지지않게  빵끈으로 고정을 시켰다...

 

5/22 심은지 5주가 되니  제법 튼튼하게 자리가 잡혀있다. 윗쪽을 한번더 묶어 주었다.

 

6/18 맨 처음 열린 고추~~ 포기마다 두어개씩 열렸다. 한얀끈으로 윗쪽에 줄을 쳐 주었다~~!!

 

7/2 고추가 제법 열려있다. 키가 커서 다시 한번 더 줄을 쳐 주었다.

 

7/16  키가 커서 다시 한번 더 줄을 쳐 주었다. 세번째 줄이다. 이젠 그만쳐도 될 듯~~

 

7/30  이젠 고추가 익기 시작한다.

 

8/6 아직도 계속 수확 중 ^^ (8월말까지 수확)

 

8/14 오늘 하루 수확한 고추.  고추나무가 수명이 다 되어 늙었는지 량이 적다.

비에젖어서 일단 물기를 좀 말려볼까하고 널어두었다. 8월말까지 수확하니 량이 제법많다.

올 해는 직접 생산한 고추가루만 먹어도 될것 같다.  팔라는 곳은 많았지만 팔거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