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비켜지나간 12년 7월 농장모습

일주일 전 7호태풍 카눈이 서해안으로 지나갔다는네, 밀양에 있는 우리 농장에도 스쳐간 흔적이있다. 

7월22일 날이 밝기도 전에 출발하여  농장에 도착하니, 쓰러진 대추나무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7/22   대추나무  4그루중 요것만 넘어졌네~~ 먼저 대추나무 세우는 작업을 했다.

 

7/22  땅을 파서 일으켜 세운 뒤 지지대4개를 단단히 매어 주었다. 언제 넘어졌냐는 듯이 튼튼해 보인다.

 

7/22  일으켜 세운 대추나무도 이렇게 잘 자라길 빌어본다. 취나물 사이에 심은 들깨와 옥수수도 보인다.

 

 

7/22               참깨는 바람에 더 약한가보다. 말라죽은것도 보인다.                            

서로 의지하게끔 가까이 있는 3~4포기씩  세워서 서로 묶어주었다. 

7/22  큰 대추나무앞에 심어둔  더덕넝쿨 지지대도 넘어져있다. 살기위해 고추지지대를 타고 올라간다.

 

7/22  대나무를 다시 꽂아주었다. 내년에는 대나무지지대를 튼튼하게 서로 묶어주어야겠다.

 

7/22     쇠파이프 지지대가 튼튼하여  단호박  오이  줄콩넝쿨은 서로 엉켜붙어 잘자라고 있다.

 

7/22    태풍영향이 없는것~ 또 있다 ^^  3포기 심었는데 모두  많이 열리기 시작한다.

 

7/22 태풍영향이 없는것 여기도 ^^  방울토마토인줄 알고 구입한 흑토마토 2포기...

 

7/22   줄기를  지지대에 줄을  쳐 튼튼하게 해주었더니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 이쁘기만하다.

 

올 해도 어김없이 감나무에서 매미가 울어준다. (나무중앙)      벌써 여름이구나 ~~

집에 오는 길에보니  밀양강에는 물놀이하는 사람도 많았다.

 

7/22   오늘 수확한 것들 < 흑토마토, 가지, 재래종오이 >       

   호박잎 깻잎같은 먹거리는 필요한 만큼만 수확한다.

너무 많으면 질려서 다음에는 손이 안가고,  먹다 남기면 아깝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