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평사리

평사리를 가다 1

평사리 정수 2014. 2. 16. 22:46

평사리공원 - 섬진강백사장 - 무디미들판 -  동정호 - 악양루

( 모처럼 시간을 내어  고향 평사리를 찾아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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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사리공원 >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위치한 『평사리 공원』은 하동읍과 구례구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동 그린 꽃 가꾸기 사업으로 조성한 공원으로 주변에 조선시대에 축성한 고소성과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로 유명한 최참판댁. 전국 유일의 1급수를 자랑하는 섬진강을 끼고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화개장터와 쌍계사 등을 찾는 관광객에게 충분한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대형주차장과 그늘막, 바비큐 그릴, 야외 의자, 농구장, 족구장 등 운동시설이 비치되어 있으며 넓고 하얀 백사장과 장승 동산을 조성하였고 재첩잡이 체험도 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학습 체험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매년 11월초에는 옛날 임금님께 진상하였다는 대봉감 축제가 이곳에서 열린다.

 

섬진강 백사장은  바닷가 백사장과는 다르게 파도도 없고, 강과 산이 어우러져 포근하게 느껴진다. 


 

 

 

 

 

 

 

 어릴 적 소풍 때 마다  찾던 섬진강~~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추억을 되새겨 본다.

 

 

 

 

 

 

 

 

 

 

 

 

 

 

 

 

 

  < 평사리공원의 모습들 >

 

 

 

< 무디미들판 >

1960년말 까지만 해도 큰 비가 오면 둑이터져 들판에 있던 수박,참외,토마토, 메뚜기, 여치...

이 모든 것이 평사리 앞으로 둥둥 떠 다니곤 했었다.

지금은 농지정리도 하고  둑도 튼튼하게 보강하여 수해 등 농사짓는데 걱정이 없는모양이다.

 

 

 

 

 

 < 부부송 >

평사리를 찾는 관광객이나 사진을 좋아하는 사진 애호가면 누구나 찾는 곳이 바로 무디미들판의 부부송이다.

가을 황금들판이 아닌 겨울이어서 좀 아쉽다.

 

 

  

   동정호에 있는 매화나무는 봄을 준비하고 있다.

 

 

 

 

 

< 동정호 사랑의 느린 우체통 >

1년 후 발송되는 느린 우체통입니다.  미래의 자신이나 친구 연인에게 편지를 써 보세요~

편지를 쓰면서 슬로시티 악양면의 느림과 여유를 만끽하세요.

보낸달의 1년후 마지막 달에 발송 된다고 합니다.

 

 

 

< 악양루 > - 동정호 안에 있다

경상남도 하동군의 악양은 바로 중국 악양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으며, 지명의 유래에서부터 중국의 악양을 모방하였음을 알 수 있다. 하동군 악양면의 대표적인 유적으로는 악양루동정호가 있다. 나당 연합군의 당나라 장군 소정방(蘇定方)[592~667]이 중국의 악양과 같다고 하여 ‘악양’이라 이름 하였다는 일화가 전한다. 이후 하동군 악양의 여러 유적은 우리나라 문인들의 한문학 작품 속에 널리 애용되었으며, 악양루는 그 대표적 명승 중의 하나이다.

 

 

 

 

 

< 동정호 >

 동정호가 있는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악양천이 범람하면서 만들어진 배후 습지 뒤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뒷쪽으로 산을 등지고 마을 앞에 배후 습지, 그 앞에 자연 제방, 그 앞에 악양천이 있다. 악양천 하류는 골짜기 폭이 넓어 풍광이 시원하고, 자연 제방과 배후 습지는 경지 정리가 잘 된 논으로 개간되었다.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동정호는 소상팔경[瀟相八景] 중 각각 평사낙안(平沙落雁)과 동정추월(洞庭秋月)의 배경이다. 소상팔경은 1727년(영조 3)에 편찬된 『해동지도(海東地圖)』에도 표기되어 있다.

 

 

 

 



무디미들판 -  2014년 9월 9일 추석  평사리에서 촬영  

올 해는 추석이 빨라서인지 황금들판과 코스모스꽃은 보이지 않고 아직 여름이다.



 

 

<동정호> 와  <악양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