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평사리

대나무꽃과 노루귀꽃 비교

평사리 정수 2014. 1. 8. 20:18

언제부터인가 노루귀꽃이 대나무꽃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대나무꽃을 구경못한 사람들이 헷갈리나 보다.

 대나무꽃과 노루귀꽃을 사진으로 비교해 본다.

 

 

 

                   <대나무꽃>

 

 대나무의 꽃은 대나무의 번식과는 무관한 돌연변이의 일종으로

개화병(開花病) 혹은 자연고(自然故)라고도 한다.

개화 시기는 3년, 4년, 30년, 60년, 120년 등으로 다양하며,

 대나무 밭 전체에서 일제히 꽃이 핀 후 모두 고사한다.

 

 대나무에 꽃이 피는 원인은

 주기적으로 꽃이 핀다는 주기설

토양 속 영양분의 부족 때문이라는 영양설

아열대성 식물 대나무가 이상 저온으로 꽃이 핀다는 기후설

등이 있다.                      -네이버백과사전-

 

 

      

 

1970년경 우리 고향 평사리에는 대나무가 꽃이피어 다 말라죽더니
뿌리에서는 죽순이 돋아나 키가 아주 작은 대나무가 드문드문 자랐다.

대나무에 꽃이피면 길조 또는 흉조 라더니 그래서일까?

 

1974년 이순재 김지미 주연 영화 <토지>

1987년 TV KBS 대하드라마 <토지> 방영 후


조용하던 시골마을 평사리는 관광버스와 관광객으로 북적거리고,

 

녹차,대봉감,대봉곶감,배,매실,취나물,고사리 등등...농산물이 팔리고,

 

살기좋은 곳 ???  시끌벅적한 농촌~~

 

 암튼~~ 평사리는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 평사리토지농원 구경가기...>       

 

 

 

 

 

 

 

 

 

 

 

 

 

 

 

 

 

 

 

 

 

              <노루귀꽃> 

 

꽃은 흰색, 분홍색, 청색으로 꽃줄기 위로 한 송이가 달리고

지름은 약 1.5㎝ 정도이다. 열매는 6월에 달린다.

꽃이 피고 나면 잎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 모습이 마치 노루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유사한 것으로는 분홍색과 청색으로 피는 종이 있다.

 

 

 

 

 

 

 

 

 

 <노루귀 새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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