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22 초량동 : 많은 비가 온다. 고추도 말려햐 하는데...
12`8`22 장마때문에 익지도 않은 파란열매에 새싹이 잔뜩 돋아나있다 ^^
참깨수확이 가장 좋았던 해는 2010년이다. 몇 해가 지나도 해마다 흉작, 어렵고 어려운 것이 참깨농사 이다.
그래서 신토불이 국산 깨소금.참기름이 비싼가 보다. 2010년에 찍은 사진을 함 올려본다.
5/15 에 씨뿌린 참깨
올 해는 정성을 들여 줄도 매어주었다.
지금부터가 어려운 시기이다. 장마가 오는 시기인데 참깨가 잘 쓰러진다.
이 맘 때면 태풍이 오고, 올 해는 줄을 쳐 두어서 괜 찮을것 같다.
올 해는 태풍도 비켜간다. 줄은 몇번 매어주었다.
참깨 베는 날 ~~ 줄이 걸리적거린다. ㅠㅠ 베는 시간도 오래걸린다.
참깨를 베어낸 곳~~! 내년까지는 비워둔다. 지금 무얼 심으면 감 따기 힘들다.
베어낸 참깨는 잎을 모두 따고 운반하기 쉽도록 묶어둔다.
리어카 (일명 : 딸딸이)에 실어 승용차에 운반 중
두껍고 큰 비닐위에 얇게 널어 말린다.
마른 것은 일주일전 푸른 것은 오늘 베어온 것
일주일전 처음 베어온 것은 뒤집어줄 때 씨가 저절로 빠져나온다.
며칠 뒤에 막대기로 털었다. 알뜰하게 털어도 량은 얼마 되지않는다. ㅡ..ㅡ;;
11` 8/11 깨소금이 없어서 2010년에 수확한 참깨를 잘 씻어 물기를 빼고 깊은 팬으로 볶는다.
너무 뜨겁다며 밖으로 튀어 나오는 놈이 많다.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한다.
다 볶아진 깨소금 ~~힘든만큼 맛있게 먹어야 한다.
~쿨~~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