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23 멧돼지 피해

14,8,23 토

 여름이 끝날 무렵인데도 비가 도 자주 많이온다.  

무너진 밭둑도 새로 쌓고  고추 토마토 깻잎도 따고, 일찍 ?  집으로 출발~ 

비가 오다가 했볕이 나니 덥다. 집으로 가는 길은 만덕터널을 지나 온천장에 들렀다 가려니 더욱 덥다. 

어제 카센타에서 엔진오일과 에어컨필터를 교체했는데도 에어컨이 그 전보다 더 시원찮다. 

오후에 카센타에서 에어컨 냉매를 교체했다.  이제는 시원하려나?    ^^

도착하니 5시 50분 인데도   벌써 환하다. 

< 들짐승 다녀간 흔적 >

콩잎은 고라니가 뜯어먹고...

호박 심은 곳에는 퇴비를 너무 많이 넣었나? 바닥 전체를 다 뒤집어 놓았다.

멧돼지들이 호박줄기도 먹는구나...

멧돼지 덕분에 밭에 풀이 없다.

배추

갓

비가 자주 오니 깻잎은 부드럽고 깨끗하다.  농약을 치지않아도 벌레 먹은게 가끔씩만 보인다.

잎이 아까와서  올 때마다 한박스씩 따다가 1층횟집에다 그냥 줄려고 해도 노지꺼라 향이 진해서 싫어 하는 것 같다.

배달하기 힘들어도 그냥 나누어 먹을 곳은 많다.  양여사님 마니 따셈~~!

< 감 >

대봉감 - 하동 평사리에서 가져다 심은 대봉감나무

사다 심은 반시감나무

반시감 이라고 사다 심었는데 고동시감 인가??  모양이 다르다  ㅡ..ㅡ;;

 

< 감나무 눈접 >

현재는 반시감이 소득원이다. 늦은 시기 같지만 눈접을 붙여보았다.

고동시 감 같은데 감이 익은 후 별로다 싶으면 가차없이 베어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