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진 탄생 118일 2015년 10월 8일 (목)
신나는 아침대화
<아침 5시55분>
할아버지- 조은아침
현이 일어났져???
우린 일하러 간다.
할머니- 지금 일하러 간다
현이 연락없음
아직 자나봐
엄마- 그런가? 씻으러 갔나??
이모- 하이
씻고나옴 ㅋㅋㅋㅋ
늦잠 잠
원래는 다섯신데 다섯시 반에 ㅋㅋ
양찐빵도 굿모님~~~~
싱글싱글 하네 >.<
엄마- 방긋거리며 깼지
이모- 아이고 우리찐빵
일어날 때 엄청 상큼하네
엄마- 5시 15분 쯤 깼는데
찌찌로는 택도없이
배고프다길래
이모- ㅋㅋㅋㅋ
찐이 갈매기 머리나???
엄마- 저게 트림하는 순간 임
이모- 아놔 ㅋㅋㅋ
순간포착 ㅋㅋㅋ
이모- 지니 바지가 짧아보여 ㅋㅋㅋ
이모야랑 할매보러 주말에 온나아 서진이
엄마- 나 지금 밥먹는데 서진이
안놀아 준다고 바운서에서
아잉~ 하고 난리다.
그래도 꿋꿋하게 밥을 먹겠어
알고보니 응가네
후딱먹고 치워 줘야지
엄마- 치카치카하는 엄마 쳐다보기
이모- ㅋㅋㅋㅋㅋㅋ
머리가 새까매지고 이써!
엄마- 서진이랑 엄마랑 바깥나들이 갑니다 ㅋ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갈 곳은 슈퍼 ㅋㅋㅋ
이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찐이 모자끼나?????
엄마- 추울까봐 옷이랑 안맞는데 일단 끼웠어
뭐 동네 나들이다 ㅋ
이모- ㅋㅋㅋㅋㅋ
찌니 >.< 구경 좋아하나?
엄마- 구경 끝 집에왔음.
동네 두바퀴 돌고
동네 할매들이랑 애기들한테
인사하고 ㅋ
할머니- 구경 잘 했네 서진이 ^^
이제 콧구멍 바람들어 매일 나가자고 하겠네
엄마- 운동겸 매일 나가지 뭐
근데 이 동네는 구경할게 없당
그래도 서진이는 좋다고 ㅋㅋ
할머니- 둘 다 운동해라~!!
엄마- 양서진 발꼬락 ㅋ
이모- ㅋㅋㅋㅋㅋ 찐 빵
엄마- 사진이 커보이지?
요래 쪼매난 아가야 ㅋ
할머니- ㅎㅎ
이모- 머리가
나고있다
씨꺼머타
이모- 찐이 왜 기분 좋아 ??? >.<
엄마- 딸랑이 중에 나팔
소리내며 까르르
이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웡
엄마- 손수건 들고 논다
하도 손을 빨아서 엄지손가락이 뻘겋게 ㅜㅜ
그래서 차라리 손수건 빨라고
손수건은 깨끗이 씻어야 겠다
이모- 힘이 뭐 그리세
손을 뻘겋게
이모- 아이구 이쁘다
이모- 아고 예뻐
엄마- 엄마 머리가 다 빠져서 ㅜㅜ
할머니- 현이는 마쳤는가? (오후 8:40 퇴근했는가?)
'양서진 아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0일10,10(토)몸뻬바지 (0) | 2015.10.10 |
---|---|
119일10,9(금) (0) | 2015.10.09 |
117일10,7(수)엄마껌딱지 됐나?? (0) | 2015.10.07 |
116일10,6(화)물에서잘노네 (0) | 2015.10.06 |
115일10,5(월) 바람들어가라~ (0) | 2015.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