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터 가는 길

휴일에 이어지는 어린이날 우리집에는 어린이도 없고...

어어지는 연휴 3일째 집에있기 답답하다.

다친 다리로 산길은 아직 걷기가 불편하지만 

집에있기 답답하여 약수터 가는 숲길을 조심스레 걸어본다.

다리도 아프고 힘들지만 45일 만에 산에 오르니 정말 기분이 상쾌하다.

구봉산에 오르니 진달래는 없지만 아직 철쭉은 몇송이 남아있다.

 

작은소주병에 생수담아 포켓에 넣고  지팡이 들고

무작정 집을 나서 보는데  역시 자주 가던 곳으로 발길이 이어진다.

초량초등학교 근처 소림사도 지나고

신광사 앞도 지나고

금수사입구 계단이다.

일단은 산으로 올라가 본다.

금수사

해명사 와 장군사 도 지나고

구덕산   꽃동네 약수터 도착 - 민주공원에서 올라오면 만나는 지점이다.

숲길을 좀 더 걸어본다.

옥천약수터를 지나 구봉산 정상으로 향한다.

구봉산 뒤쪽 진달래군락지 - 꽃은 지고 새싹이 돋아나있다.

구봉산 정상 봉수대

구봉산 정상 - 완공된 부산항대교 (아직 미 개통)  (5/22 개통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