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산행

6.거창 우두산

평사리 정수 2014. 3. 24. 10:20

  A코스     :     고견사주차장 (10:10) ~ 마장재 (10:50) ~ 고개삼거리 

~ 우두산 1,046 m (11:50)~ 의상봉 (12:20) (정상에서 식사12:20-12:50)

~ 지남산 ~ 장군봉 (14:30) ~ 바리봉 (15:00) ~ 고견사주차장 (15:40)

총 거리 : 8,5 km     소요시간 : 5시간 30분(식사30분 포함)





< 동영상 >




10:10     산행은 우측 마장재 방향으로 들머리를 잡는다. 

 마장재 까지는  1,6km  오르막을 35분,    소나무 숲길에 계곡을 따라 걸으니 지겹지는 않다. 






10:45         < 마장재 > 


10:46         < 마장재 > 

1,6 km를  걸어  마장재에 도착하여 한숨을 돌린다. 


아주 멀리 희미한 산이 가야산,  뒤에 보이는 뾰쪽한 산이 남산제일봉 매화산 이라고 한다.



<마장재>

10:53  <마장재 출발>   

억새도 있고 평지~ 힘든 길은 다 걸은 듯한 착각이 든다.

지금부터는 능선을  따라 좌측 우두산으로 향해 걷는다.  암벽도 많다.   우두산 까지는 2,2 km 1시간 소요


 우리가 가야할 마지막코스 바리봉(좌측) 장군봉(우측)이 보인다


안전하게 만들어진 산행코스




저 멀리 가마득 하게  보이는 바리봉, 장군봉




암반으로 이루어진 산을 사다리 계단으로  오른다.


방금 지나온  계단 많은 곳 뒷편



뒤돌아 본 경치


11:50     < 우두산 >  1046 m


별유산이라고도 불리는 우두산 상봉에서 땀을 식혔으면 이제 의상봉을 향하여 출발~~

의상봉은  우두산 정상에서 가까이에 있지만  길이 험하여 시간이 좀 걸린다.

많은 계단을 오르기 때문에 안전에도 조심해야 한다.   의상봉 까지는 0,5 km 30분 소요된다.




< 의상봉 >



12:07                    멋지다~   의상봉이



이 많은 계단을 이용하여 의상봉 정상에 올라 갔다가 다시 내려와야 한다.



12:20                      < 의상봉 > 1,038 m



의상봉  정상에서 식사  (작은봉우리:넓은 장소는 없다.)



의상봉에서 다시 이 곳으로 돌아온다.

약간 멀리  능선을 타고 가는  좌측 장군봉 방향을 선택했다.

장군봉 까지는  2,7km.   1시간 40분 소요된다.   장군봉 가는 길은 생각보다 힘들었다.

능선을 따라 오르막 내리막 굽이굽이 돌아가고...  ( 힘들면 고견사로 하산 1 km )


후미팀은 B코스로 여기에서 고견사를 거쳐 하산을 한 모양이다.




높은 봉우리가 우리가 지나온 의상봉






< 우리모두 산불 조심 또 조심 ~~~ >


오후 2:25    < 장군봉,주차장 가는 갈림길 >

의상봉에서 내려와 1시간 반 정도 걸으면 만나는 삼거리 이정표, 

별 생각없이  넓은 길을 걷다보면  못보고 지나쳐 주차장으로 가기쉽다.

 약간 멀고(많이 먼) 산 능선을 타고 가는  우측 장군봉 방향을 선택했다. 

길 입구는 쓰러진 나무도 많고  길도 좁아 등산객이 많이 안다니는지 길도 희미하다.


< 주차장 가는 갈림길 >




오후2:30   < 장군봉 >  

 바리봉 까지는 1,3 km   30분 소요  ( 정상적인 산행은15분 정도 소요된다.)


< 바리봉 >


오후3:00           < 바리봉 >                  

계속 되는 오르막 내리막 능선~~ 3시 반 까지 주차장에 가려면 바쁘다.

이제 주차장 까지는 1,5 km 남았다. 부지런히 걸어서 40분


15:40           날머리인 고견사주차장에  도착했다.  집합시간 보다는 10분 지각이다.   

그래도 우리가 꼴찌는 아닌가보다. 




< 하산식은 거창읍내에서 >









산행후기 :


무심산악회를 따라간 거창 우두산 산행 ~! 공룡산악회 에서는 5명이 같이 했다.

산 능선만 따라 걷는데, 길이 험하고 낭터러지에 기암절벽이 많아 힘들지만 경치도 좋다.

목표한 코스 8,5 km를 5시간 30분에 무사히 통과했다.

날씨가 포근하여 오르막을 오를 때는땀을 좀 흘렸지만 정상에는 바람이 불어 시원했다.


장군봉 아래 에서는 카메라끈이 나뭇가지에 걸려 빠졌는데, 바리봉 앞에서 없어진 걸 발견~

장군봉 아래까지 산능선길 왕복1,5km정도를 가방을 짊어 진채로 뛰었다.(미련 곰탱이 벗어두고 뛰지~)

힘들었다. 평소에 매일 런닝머신 5km 를 뛰었기에 가능했나보다.


그리고 등산복도 작은 딸이 사준 얇은 새 등산티를 입었기 다행이다.

한겨울 두터운 티를 입었더라면 웃옷을 벗고 뛸 정도로 땀을 엄청나게 흘렸을 것이다.


 빡세게 걸은 산행~  원코스8,5km + 1,5km =  대략 10km 정도를 걸었나보다.

 무심과 함께한 산행인  거창 우두산은 오래 기억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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