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꺽꽂이 (2010년)

 

감나무 꺾꽂이

 

2010년 2월 접붙이기 배워보려고 단감나무 접순을 구했다.양초 묻히고 남는 것 몇개를 옥상텃밭에 꽂아두었다,

접붙이기는 실패~~ 꺽꽂이는 처음 두개가 싹이났지만 겨우  한포기만 살아남았다. 질긴 생명력이다 ^^

내년 봄 농장에 심을려고 화분에 옮겨심었었는데, 기다리기 힘들어서 여름이지만 옮겨 심기로 맘 먹었다.  

 

12` 6/29  우선 뿌리에 붙은 흙이 떨어지지 않게 화분속에 비닐을 넣기로 했다. 나름대로 많은 궁리를 했다.

   아~싸 ~!  화분속에 비닐넣기 성공 ㅎㅎㅎ    어떻게 넣었는지 궁금하신 분  댓글 남겨주세요.

 

12` 6/30  구덩이를 깊게 파고  화분을 눞혀서 조심조심~~

비닐 뽑아낼 때 흙덩이가  약간  무너졌지만.잘 된 느낌이온다. ^^

햇볕이 쨍쨍 내리쬔다. 살아 남을까? 옆에서 물외(재래종조선오이)넝쿨이 구경하고 있다 ㅎㅎㅎ

 

12` 6/30 지주대도 두개 세워 주었다. 살아난다면 언제쯤 단감이 열릴까??   -  성질도 급하다.ㅎㅎㅎ

  

 

12` 8/11  꺽꽂이한 단감나무 - 한 여름에 농장에 옮겨 심었지만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다.

              들깨 때문에 상대적으로 작아보인다.

 

 

13` 5/25           2010년 2월에 꺽꽂이 한  단감나무가 이 만큼 자랐다.

 

14년 4월 26일    초봄에  키를 작게하기 위해서 가지치기를 해주었다.

 

 

 14년 5월 3일    퇴비를 많이 넣어 주었더니  잡초가 아주 무성하다.

 

 

14년 6월 28일   키를 너무 크게 키운건 아닌지?

 

 

16,6,18  처음으로 꽃이 피더니  열매가 많이 달려있다.

나무가 넘어져서 가지를 많이 자르고 지지대도 세워 주었다.

 

2017년에는 감이 아주 조그맣게 몇개가 열렸는데 떫다.

처음 열려서 그런가 했는데 2017년에도 또 떫은 맛이난다.

얻어 온 접순이 접붙힌 곳 아래부분에서 채취한 것인지???

 

나무를 베어버리고 사과나무를 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