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루 튼튼하게 붙이기>
배를 움직이면 장루 부위에 주름이 생겨서인지
장루판이 단단하게 붙어 있지를 못하고 틈이 생겨 벌어진다.
장루판을 하루에 두 번씩 바꿀 때도 있어 불편하다.
장루는 똑바로 꾹~ 눌러서 한번에 잘 붙히는게 중요한 것 같다.
잘못 붙혀 떼었다가 다시 붙히면 오래가지 못한다.
장루 주위에 틈이생겨 피부에 분비물이 묻으면
피부에 염증이 생기고 가렵다.
장루판 중앙이 튼튼하게 붙어 있도록
이렇게 한번 만들어 본다.
<고무링 만들기>
두께 5mm정도 되는 고무판으로 둥근 박킹모양의 링을 만들었다.
배관할 때 사용하는 고무박킹도 된다.
장루판구멍 크기보다 조금 작게
중앙에도 구멍을 만들었다.
칼로 오렸는데 자른 부위가 매끄럽지 못하다.
<사용방법>
장루판 구멍 키우기: 장루모양과 똑 같은 모양으로 오려내며
구멍이 크지 않도록 주의하며 오려내야 한다.
피부는 키친타올로 여러 번 눌러가며 물기를 완잔히 제거한다.
장루판은 차갑지 않도록하여 피부가 보이지 않게 붙힌다.
새장루판과 장루주머니를 붙힌 후
중앙에 고무링을 넣고
허리복대를 꼬옥 당겨서 감싸준다.
허리복대가 없으면 장루복대를
구멍이 없는 곳으로 사용한다.
5~10분 정도 반듯이 누워있다가
단단하게 붙었을 것 같아서
허리복대와 고무링을 떼어내고
장루벨트를 착용한다.
* 사용후기 :
이렇게 사용하니 장루판이 좀 더
오랫동안 붙어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피부에 염증도 없고 장루가 새기 전에는 가렵지 않다.
피부와 판이 벌어지면 가려움이 느껴지며 냄새도 약간 난다.
냄새가 조금이라도 나면 장루판을 교체한다.
염증이 생기기 전에...
* 나의 경험
쪼그리고 앉기. 산행. 걷기. 농사일하기 등 땀이나게
활동 하거나 배에 힘을 많이주면 오래 붙어 있지 못한다.
하루를 못 견디기도 한다.
컨디션이 좋을 때는
장루판은 보통 4~8일에 교체하고
장루주머니는 오래 사용하면
냄새가 나기 때문에 3~4일 사용 후 교체한다.
평생을 같이 할 장루는
내 몸의 일부가 되어야 하는데
3년을 사용했지만
크기에 맞게 구멍을 오려내는 일도 그렇고
여전히 사용하기는 불편하고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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