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모습

14,3,1 농장에 처음 가는 날

평사리 정수 2014. 3. 2. 14:46

3월1일  감사하게도 이곳에도 봄은 오고있다. 

13년 농사를 마무리 하고는 게을러서 여지껏 한번도 들리지 못했는데... 

 돌보지 않아도 저절로 자라고 있는 농작물이 있어 나를 반갑게 맞아준다.

겨울이면 비워두는 땅에 처음으로 심어본 마늘과 양파가 그것이다.



지난 가을에 처음으로 심어 보는 양파



지난 가을에 처음으로 심어 보는 마늘

영하의 겨울추위를  참고 자라고 있다.




고향친구 모임에 가려면  바쁘지만, 서둘러서 감자를 심어 보았다. 너무 빠른가???

비닐을 덮은 후 쉽게 마무리 하기위해 인터넷으로 구입한 플라스틱 핀~~


농장위 우사에서 얻은 소퇴비는 아직도 삭지않고 집채만 하다 ㅎㅎㅎ


고향 하동과 광양매실마을에는 활짝핀 매화가 여기는 아직도 몽우리만...밀양이 춥기는 추운가 보다.





12년에 6월에 눈접붙인 청매실 가지 - 올 해는 꽃이 피려나보다 ^ ^



냉이캐는 양여사 ~~



2/23일 인터넷으로 구입한 비닐과 핀, 농사용부직포와 핀, 알붕사(비료)

인터넷구입비: 비닐2롤36,+핀18,+붕사5봉지x16,5+부직포60cm43,2+핀200개10,=127,700원



3/1 고향가는 길에 들린 밀양 상동농협에서는 요소비료와 복합비료 열무씨,오이씨를 구입했다.150,400원

올 해도 풍년을 기대하며 열심히 땀 흘리자.  홧 ~ 팅~~